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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원·달러 환율, 미·이란 긴장에 4.5원 급등"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29T02:33:40.556Z"
section: "economy"
tags: ["원달러환율", "미국", "이란", "호르무즈해협", "안전자산", "달러인덱스", "외국인자금", "원화약세"]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qylr0ok03i7x8m7dd02gt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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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미·이란 긴장에 4.5원 급등

2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원 오른 1536.5원에 개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었다. 지난 2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한 이후 미국의 보복 공습 및 이란의 반격이 이어졌다고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상업용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28일 미국과 이란이 서로를 향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시장의 불안 심리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35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러한 대외 불확실성 속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역외 커스터디 매수 물량 집중, 수입업체 결제, 서학개미 환전 수요 등이 원화 약세 분위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9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속에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