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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美보다 싼 유럽 딥테크에 PE·VC 투자 확산"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08T12:49:32.980Z"
section: "economy"
tags: ["글로벌 투자자", "유럽", "미국", "사모투자", "벤처캐피털", "인수합병", "그로스캐피탈", "슈로더"]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rc2piij02p0dmd1ecwlkp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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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보다 싼 유럽 딥테크에 PE·VC 투자 확산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유럽 딥테크 기업에 대한 사모투자(PE)와 벤처캐피털(VC) 자금이 확산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본이 유럽의 기업 인수합병(M&A) 및 그로스캐피탈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특정 부문을 분리해 매각하는 카브아웃 거래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7배 수준에서도 인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유형과 소싱 역량에 따라 진입 가격 편차가 크게 발생한다. 유럽 컨설팅사 롤랜드버거(독일 뮌헌 소재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1967년 설립)는 부채 조달 여건의 개선과 가격 가시성 확보, 대기 중이던 엑시트 파이프라인의 정상화가 올해 유럽 PE 시장 거래 재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방산 등 전략산업 기반을 갖춘 유럽 딥테크 기업이 대안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원천기술 기업들은 제조와 양산, 상용화 과정을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 첨단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과 유럽연합(EU)의 공식 협력 분위기도 크로스보더 거래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반도체 제조 역량과 유럽의 장비 및 연구개발(R&D) 강점을 결합한 공동연구가 강조됐다. 프랑스와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협력을 격상하며 첨단 산업 교류를 넓히는 등 정부 차원의 제도적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IB 업계에 따르면 유럽 딥테크 기업과 한국 제조 역량을 연결하는 전략적 제휴 및 합작법인 설립 등 크로스보더 M&A 거래가 구체화되고 있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기획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