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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삼성 파운드리 1분기 점유율 2위… 증권가 분석 나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10T08:12:26.810Z"
section: "technology"
tags: ["이재용", "권명준",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renn9z90kcxglk0r6dags9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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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파운드리 1분기 점유율 2위… 증권가 분석 나와

삼성전자가 TSMC의 독주 속에서도 파운드리 시장 2위를 지키며 빅테크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올 1분기 TSMC 점유율은 72.3%, 삼성전자는 6.5%라고 밝혔다. TSMC는 생산 능력이 부족하다며 애플, AMD 등 주요 고객사에 3나노, 5나노, 7나노 공정 웨이퍼 공급 단가를 5~10%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빅테크 기업들이 TSMC에 주문을 의존하면 가격 인상을 수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TSMC의 70%가 넘는 점유율은 빅테크에게 불리한 조건이라며, 장기화되는 공급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대안 공급처는 첨단 공정 생산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율과 생산 능력이 확보돼야 한다는 게 권 연구원의 진단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TSMC 대안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검토하고 있다. 구글은 메인 프로세서는 TSMC에 맡기고 HBM을 연결하는 메모리 입출력 다이는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메타의 차세대 AI 가속기 MTIA 3세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될 것으로 관측되며, 엔트로픽도 AI 칩 위탁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앤컴퍼니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해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2027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가 빅테크 고객사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