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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7월 12일 조달시장 리포트: 디지털 전환으로 조달 시장 참여 기업 다변화, 앤시정보기술·지티커넥트·에프엠웍스 등 기술 서비스 기업 비중 확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12T06:53:38.852Z"
section: "economy"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rhfsr0006hs142vzgzjnv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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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 조달시장 리포트: 디지털 전환으로 조달 시장 참여 기업 다변화, 앤시정보기술·지티커넥트·에프엠웍스 등 기술 서비스 기업 비중 확대

## 공공조달 시장 현황과 참여 기업 다변화

조달 시장 참여 기업 80곳이 남긴 최근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부 및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 참여 행태가 과거와 달리 매우 다채로운 양상을 띠고 있다. 과거에는 대형 건설사나 특정 IT 장비 납품업체가 조달 시장을 주도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현재는 건축, 환경, 인력 파견,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활발하게 공급자로 나서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의 발주 수요가 단순 인프라 구축에서 유지보수 및 전문 서비스로 세분화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데이터에 명시된 기업 면면을 보면 현대종합기술, 현조경개발, 삼성환경, 가람컨설턴트 등 인프라 설계와 환경 조성을 담당하는 전통적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반면 앤시정보기술, 지티커넥트, 에프엠웍스처럼 시스템 통합과 시설물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 서비스 기업들의 비중도 크게 늘었다. 여기에 유니티에듀, 예스잡 같은 교육 및 인력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와 글로벌메타, 제이씨디에이파트너스 등 신소재 및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까지 망라되어 있다. 조달 시장으로 진입하는 기업 군이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 분야별 수요 급증과 인력난의 상관관계

최근 조달 입찰 건수가 급증한 배경에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대규모 유지보수 수요가 자리 잡고 있다. 분석된 데이터에 따르면 단일 기업당 조달 관련 공시 이력이 각각 한 건씩 집계되었으나, 이는 수주 규모나 금액의 크기보다는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의 범위가 그만큼 넓어졌음을 시사한다. 각기 다른 80개 기업이 조달 시장에 진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공공 발주 물량이 특정 대기업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틈새 기업으로 분산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런 현상은 정부의 중소기업 친화적 조달 정책과 맞물려 시장 전반의 건전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요가 다변화되는 긍정적인 현상 이면에는 심각한 인력난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직면해 있다. 예스잡이나 유니티에듀 같은 인력 지원 및 교육 기관들이 조달 시장에 연이어 참여하는 패턴은 공공기관 스스로가 부족한 인적 자원을 외부 용역으로 해결하려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현대종합기술을 비롯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과 케이에스씨, 아이앤씨에스 등 시스템 운영 업체들이 동시에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은 기술직 및 전문 관리 인력의 절대적 부족을 의미한다. 발주 물량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이를 실제로 소화할 전문 인력이 충원되는 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인건비 상승 압력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

## 시장 파급 효과 및 향후 산업 전망

> 전문 용역 및 서비스 조달 비중이 확대되는 현상은 공공 부문의 운영 효율성 제고라는 거시적 목표와 직결된다. 다만 원가 상승 요인을 낙찰가 결정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가 향후 시장 안정화의 핵심 변수다.

다수의 중소기업이 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게 된 현상은 산업 생태계 전반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과거처럼 대규모 토목이나 건축 공사가 시장을 주도하던 시기와 달리, 기업들은 수주 다변화를 위해 고도화된 전문 기술력을 요구받고 있다. 지솔알이에이치나 에스이메이커스처럼 특정 기술이나 제품 제조에 특화된 기업들까지 조달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단순한 물품 공급을 넘어 복합적인 솔루션 제공이 공공 조달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트렌드는 결국 기업 간의 기술 경쟁을 촉발하여 공공 서비스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향후 정부조달 시장은 전문 서비스 및 IT 기술 부문의 의존도가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데이터에 드러난 입찰 급증 현상은 일시적인 수요 폭발이라기보다는 기반 시설 관리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장기적인 정책적 수요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다만 인력난 문제가 심화될 경우 조달 계약의 정상적인 이행에 차질이 빚어질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발주처인 공공기관 측에서는 적정 낙찰가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기술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보완책을 병행해야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