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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재명 대통령, 한칠레 FTA 재가동 및 핵심광물 공급맥 동맹 천명"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30T19:54:17.765Z"
section: "politics"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s7xm111dupm6wsvj1s575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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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한칠레 FTA 재가동 및 핵심광물 공급맥 동맹 천명

## 한·칠레 FTA 재가동과 핵심광물 공급망 연대의 시급성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최근 한·칠레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광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유명한 속담을 인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발맞춰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이 10년 만에 재가동된다고 선언하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전면 확대를 천명했다. 남미 국가들이 보유한 풍부한 광물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한국 경제의 생존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경제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원의 무기화가 빈번해지는 현상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과거 단순 수출 중심의 무역 협정은 이제 첨단 산업의 원활한 가동을 보장하는 상호 호혜적 연대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광물의 확보 없이는 국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명확한 판단이 작용했다. 칠레는 세계적인 리튬 생산국으로, 한국의 배터리 및 반도체 제조 역량과 완벽하게 맞물리는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양국 정상의 이번 회담은 단순한 외교적 친선을 넘어 미래 기술 패권을 다투는 실질적인 경제 동맹 강화 조치로 분석된다.

## 남미 ABC 3개국 순방과 경제안보 외교의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남미 외교 행보는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를 잇는 ABC 3개국 순방으로 완성되며 한국의 자원 외교 전략을 극대화했다. 특히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동하며 양국 간 차세대 민항기 공동 개발 추진 합의를 이끌어낸 성과가 돋보인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사실은 재계 역시 남미 시장을 신성장 동력의 핵심 거점으로 엄중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정부와 기업이 한목소리로 자원과 기술 시장을 공략하는 전방위적인 경제안보 외교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 글로벌 자원 패권전의 시사점과 투자 전망

한·칠레 간 공급망 협력이 구체화되는 과정은 국내 배터리 및 2차 전지 소재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수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재료 조달의 안정성이 확보되면 공급망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생산 원가 상승 압력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남미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다변화는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수입 의존도를 낮춰 외부 충격에 대한 국가 경제의 회복 탄성을 높이게 된다. 안정적인 원자료 수급 구조를 확립한 국내 첨단 제조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차원의 공급망 내실화 노력은 대외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투자 환경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면역력으로 평가받는다. 국가 간 경제 협력이 빠르게 재편되는 지정학적 흐름을 감안할 때, 자원 확보를 위한 정상급 외교는 국가 경쟁력 제고의 필수적인 출발점이다. 한·칠레 FTA 재가동을 기점으로 양국의 산업 협력 모델이 고도화된다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겸하게 될 것이다. 광물 협력의 디테일한 세부 사항이 후속 실무 협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