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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 10억 급매물 등장"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1T20:49:59.279Z"
section: "economy"
tags: ["정부", "서울", "압구정", "강남"]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sp4uwwk0hi3wm5hqmgf5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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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 10억 급매물 등장

정부의 8·3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에서 10억원 이상 몸값을 낮춘 급매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10억 원가량 저렴하게 나온 급매물은 증세 부담을 피하려는 장기 거주자들의 매물로 보인다.

최근 호가를 10억원가량 낮춘 급매물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지난달 105억원에 거래된 전용면적 183㎡ 매물 중 하나는 지난 7일 105억원에 올라왔다 하루 만에 가격을 5억원 내렸다. 90억원대 매물이 다수인 가운데 87억원의 급매물도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재건축 일정과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 신설로 양도차익이 큰 초고가 주택의 세 부담이 커진 결과로 분석한다.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는 압구정 2구역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 단계로, 신청이 완료되면 조합원 지위 양도가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세제 혜택과 지위 양도 가능 시점을 고려한 장기 거주자들의 매도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력한 대출 규제 탓에 상당한 자산가가 아니면 접근하기 쉽지 않아 물량이 잘 소화되지 않는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로 인해 실제 거래는 뜸한 상태다.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대기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해 계약 체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