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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진보·보수 막론 양극화 부추기는 활동 패턴 식별, 한국형 AI 정치 개입 탐지 기술 개발"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2T11:32:37.598Z"
section: "technology"
tags: ["이원재", "차미영", "오혜연", "한국", "독일"]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sq0dypn00v9z06n4iachf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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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보수 막론 양극화 부추기는 활동 패턴 식별, 한국형 AI 정치 개입 탐지 기술 개발

카이스트(KAIST, 과학기술원, 총장 배충식) 연구진이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공격해 사회 양극화를 증가시키는 활동 패턴을 식별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약 20년치 댓글 데이터를 분석해 외국 연계 여론 개입을 탐지하고, AI의 판단 근거까지 설명하는 기법을 구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재 교수와 전산학부 차미영·오혜연 교수 공동연구팀이 참여했다.

### 외국 연계 여론 개입 탐지 및 사회 양극화 관련 패턴 확인

기존 AI 탐지 기술은 의심 계정을 골라낼 수 있어도 왜 그 계정이 의심스러운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연구팀이 개발한 '설명 가능한 AI'는 판단 근거까지 제시한다. AI는 댓글을 단계적으로 살피는데, 우선 작성자가 외국과 연계될 만한 표현이나 맥락이 있는지 확인하고, 도덕적 비난이나 맹목적 찬양처럼 사회 양극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정 표현이 담겼는지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그 감정이 어떤 국가나 대상을 겨냥하는지 파악한다.

이원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20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의심 계정들은 외국을 직접 치켜세우기보다 한국과 국내 정치인을 비난하며 갈등을 키우는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오는 13일 국제학술대회 'USENIX Security Symposium 2026(미국 컴퓨터시스템학회 주최 정보보안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되며, 향후 선거 등 주요 이슈 시 전문가의 판단을 돕는 모니터링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