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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구글 연계 월드클로, 중국 AI 사용하다 WLFI와 걸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8T18:33:32.836Z"
section: "technology"
tags: ["트럼프", "미 상무장관", "미국", "중국"]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sz01ijp0c5p3mq5h2mnjxz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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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연계 월드클로, 중국 AI 사용하다 WLFI와 걸려

트럼프 가족과 연결된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생태계가 제휴 AI 서비스 월드클로를 통해 중국계 인공지능(AI) 모델과 경제적 연결고리를 맺은 사실이 드러났다.

미 국방부는 6월 8일(현지시간)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 1260H 조항에 따른 중국 군사 관련 기업 목록을 188개 법인으로 갱신했다. 이 명단에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포함됐다. 1260H 지정은 곧바로 위법 판단을 뜻하지는 않지만, 해당 기업이 제공하는 기술에 대한 보안·규제 우려의 근거로 언급된다.

## USD1 결제·WLFI 락업이 함께 붙은 구조

월드클로는 공식 사이트에서 월드라우터를 통해 300개 이상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결제 수단으로는 BSC 기반 유에스디원(USD1)을 제시했고, 일부 기능은 WLFI 토큰 락업을 통해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공식 사이트는 DT Marks DEFI LLC가 WLF Holdco 지분 약 38%를 보유한다고 밝힌다.

다만 월드클로는 공식 고지에서 자신을 제3자 서비스라고 설명하고,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또는 그 계열사가 월드클로를 제공·관리·통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관계를 직접적인 소유·운영 관계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현재 공개 문서 기준의 쟁점은 직접 지배가 아니라 결제와 인센티브로 이어진 경제적 연결고리라는 지적이다.

미국 행정부는 중국산 부품 사용을 제한하고 동맹국에 중국 주도 AI 진영 참여 제약을 경고하는 등 중국 AI 기술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 상무장관은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사용 검토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 국무부는 중국 주도 AI 진영에 참가하면 미국 진영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경고 서한을 동맹국에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관련 프로젝트의 운영 방향과 위험 관리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