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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8월 24일 증시 리포트: 마이크론 상승에 월마트 일라이릴리 약세"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24T00:01:39.458Z"
section: "economy"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t6h0er61gnbhtehau1wk0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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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4일 증시 리포트: 마이크론 상승에 월마트 일라이릴리 약세

## 마이크론 소폭 상승 속 유통·제약 대형주 약세

마이크론이 416원이 아니라 974.33원에 +0.04% 오르며 반도체 주요 종목 중 유일하게 선방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지수 흐름 자체는 미미했지만 종목별 온도차는 뚜렷했다. 월마트는 103.84원으로 전일 114.3원 대비 0.09% 하락하며 상위 시가총액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일라이릴리도 1,244.4원으로 0.03% 내렸다. 대형 기술주는 대부분 보합권에서 갈림길에 섰다.

종목

현재가

변동률

시가총액

PER

마이크론

974.33원

+0.04%

1.10조원

21.2

TSMC

416.00원

+0.01%

2.16조원

31.0

AMD

469.46원

+0.01%

0.77조원

119.2

월마트

103.84원

\-0.09%

0.83조원

37.6

일라이릴리

1,244.40원

\-0.03%

1.11조원

41.8

엔비디아

216.85원

\-0.00%

5.25조원

33.2

애플

311.30원

\-0.02%

4.54조원

35.7

테슬라

345.13원

\-0.02%

1.36조원

322.6

## 반도체 강세와 방어주 이탈의 대비

흐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반도체다. 마이크론은 0.04% 상승에 그쳤지만, TSMC(+0.01%)와 AMD(+0.01%)도 함께 플러스로 마감하며 반도체 섹터만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엑손모빌(166.15원, +0.01%)이 에너지 대표주로 상승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점도 특징적이다. 반면 하락 종목을 들여다보면 방어적 성격의 유통·제약·소비재가 줄지어 있었다. 월마트와 일라이릴리에 코스트코(933.51원, -0.02%), 존슨앤드존슨(267.37원, -0.02%)까지 포함된다.

이런 배치는 자금이 안전자산이 아니라 반도체·AI 관련주로 향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이번 상승은 절대적 강세라기보다 보합권 시장에서의 상대적 우위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변동률 폭이 전 종목 0.1% 이내로 좁았기 때문이다. 시장이 방향을 정하지 못한 가운데 섹터 간 온도차만 벌어진 국면이다.

## 밸류에이션 격차가 말해주는 것

PER를 나란히 놓으면 흥미로운 대비가 드러난다. 알파벳은 17.0~17.1로 시가총액 4.1조원 규모 대형주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21.2도 반도체주치고는 부담이 적은 수준이다. 반면 브로드컴은 60.6, 팔란티어는 148.7, 테슬라는 322.6에 달한다. 성장 기대치가 이미 주가에 상당히 반영된 셈이다.

EPS 성장률 데이터도 방향성을 짚게 한다. 엔비디아의 6599.3%, AMD의 16435.6%, 팔란티어의 22857.1%처럼 극단적으로 높은 성장률이 집계된 종목들은 저기준 효과, 즉 이전 해 실적이 워낙 낮았기 때문에 증가율이 부풀려 보이는 측면이 있다. 반대로 테슬라(-4709.0%)와 엑소모빌(-1454.1%)은 이익 기준열이 크게 꺾인 상태며, 메타도 -256.0%로 마이너스다. PER 322.6에 이익 감소까지 겹친 테슬라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장 두드러지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 전망: 좁은 폭의 균형이 깨질 분기점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강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마이크론이 시가총액 1.10조원으로 일라이릴리(1.11조원)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점, PER 21.2로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영역에 있다는 점이 근거다. TSMC와 ASML(1,750.31원, PER 59.5) 같은 장비·파운드리 축이 함께 버티고 있는 구조도 반도체 수요 기대치를 뒷받침한다.

반면 월마트의 0.09% 하락은 단순 노이즈로 치부하기 어렵다. PER 37.6은 유통주로서 역사적 상단권이며, 이번 조정은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숨 고르기로 해석된다. 일라이릴리 역시 PER 41.8의 부담 속에 실적 재확인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세션의 교훈은 명료하다. 지수는 멈춰 서 있어도 돈은 이미 반도체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것이다. 등락 폭이 다시 확대되는 시점, 알파벳·마이크론 같은 상대적 저평가 종목과 브로드컴·팔란티어 같은 고밸류에이션 종목의 흐름 차이가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