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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8월 26일 증시 리포트: 반도체 5강 0.06% 오차로 동결"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26T00:01:13.429Z"
section: "economy"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t9bvmg003dxdvt6ib18q6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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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6일 증시 리포트: 반도체 5강 0.06% 오차로 동결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대형주 5개가 하루 0.06% 안팎의 오차 속에 얼어붙었다.

2026년 8월 25일 뉴욕증시 주요 종목 데이터를 보면 마이크론(-0.06%), 테슬라(-0.04%), 엔비디아(-0.03%), 브로드컴(-0.03%), TSMC(-0.02%)가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만 이는 종목별 개별 약세라기보다 직전 거래일 대비 기준가가 높았던 데 따른 미세 조정 성격이 강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오히려 동반 상승했으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0.24포인트(0.30%) 오른 5만3577.4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24.40포인트(0.32%) 상승한 7677.28을 기록했다.

## 반도체 빅5, 높은 기준가 위의 소폭 조정

종목

현재가

변동률

시가총액

PER

EPS성장률

엔비디아

208.48원

\-0.03%

5.05조원

31.9

6599.3%

TSMC

410.12원

\-0.02%

2.13조원

30.6

4430.2%

브로드컴

358.76원

\-0.03%

1.71조원

59.5

\-

AMD

456.75원

\-0.03%

0.75조원

116.2

16435.6%

마이크론

910.43원

\-0.06%

1.03조원

20.6

\-

표에서 드러나듯 반도체 대형주의 하락 폭은 최대 0.06%에 불과하다. 전일 종가 대비로는 엔비디아가 214.72원에서 208.48원으로, 마이크론이 966.78원에서 910.43원으로 내려앉았지만 퍼센트 환산하면 잡음 수준이다. 눈길을 끄는 지표는 오히려 밸류에이션이다. 마이크론의 PER은 20.6으로 반도체 그룹에서 가장 낮다. AMD(116.2)와 브로드컴(59.5)이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AMD는 EPS성장률 1만6435.6%라는 폭발적인 실적 개선이 고밸류에이션의 근거로 제시된다.

## 테슬라의 높아진 벽, PER 323배

종목

현재가

변동률

시가총액

PER

EPS성장률

테슬라

348.95원

\-0.04%

1.38조원

323.1

\-4709.0%

메타

559.02원

+0.02%

1.42조원

21.1

\-256.0%

팔란티어

175.89원

\-0.02%

0.42조원

149.1

22857.1%

테슬라의 PER은 323.1배에 달한다. 같은 시가총액권인 메타가 21.1배인 점을 고려하면 15배 이상의 격차다. 여기에 EPS성장률이 -4709.0%로 집계된다는 점은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이 무너져 있다는 신호다. 주가 하락 폭 자체는 0.04%에 그쳤지만, 362.86원이던 전일 종가 대비 눈금상으로는 이번 조정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반대편의 팔란티어는 PER 149.1배에도 EPS성장률 2만2857.1%가 뒷받침해 성장주 논리를 유지하고 있다.

## 지수는 올랐는데 종목은 멈춰 선 이유

이날 시장의 방향성을 지배한 변수는 국채금리였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블룸버그 등 외신이 전한 바와 같이 고공행진하던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그런데도 대형 개별 종목들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지수 상승분을 금융과 소비 등 전통 우량주가 흡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JP모건(+0.01%, PER 15.3), 버크셔해서웨이(+0.02%, PER 12.7), 코스트코(+0.02%, PER 48.8), 비자(+0.03%), 마스터카드(+0.03%)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낮은 밸류에이션의 금융주와 안정 소비주로의 순환이 감지되는 대목이다.

## 엔비디아 실적이 쏠아놓은 방아쇠

단기 방향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달려 있다. 시장 일부는 미 투자회사 분석처럼 실적 호조만으로는 주가가 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AI 밸류체인 전방위로의 사업 확장 여부가 관건이라는 해석이다. 엔비디아의 PER 31.9는 애플(35.6)보다 낮고 EPS성장률 6599.3%가 뒷받침되는 수준이어서 실적 자체의 방어력은 충분하다. 알파벳(PER 17.3)과 마이크론(20.6)처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AI 수혜 종목으로의 갈아타기 흐름도 유효한 시나리오로 보인다. 지수 순환이 일어난 국면에서 개별 종목의 등락이 0.1% 미만으로 수렴했다는 것은, 시장 전체가 다음 재료를 기다리는 숨 고르기 구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그 숨을 깊게 쉬는 종목일수록 실적 발표 이후의 방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