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정부 인정 1,422명…피해측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2만366명’ 주장"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26T12:02:24.407Z"
section: "society"
tags: ["관계자", "정부", "인정", "422명", "피해측",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ta1913c0qk8e8s02web62at"
---

# 정부 인정 1,422명…피해측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2만366명’ 주장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사망한 사람이 정부가 인정한 1,422명보다 훨씬 많은 2만366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 단체는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폐 질환 등을 포함해 질병과의 연관성을 더 넓게 조사해야 실제 희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는 자체 피해 접수와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망자 수를 주장했다. 이들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을 넘어 면역 체계 붕괴와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다 숨진 이들까지 모두 참사의 희생자로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정부가 인정하는 사망자 규모가 참사의 실상을 가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관계자는 정부가 과학적 인과관계라는 틀 뒤에 숨어 실제 고통받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가 직접 자신의 질병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임을 증명해야 하는 현행 시스템의 모순을 지적하며 국가가 주도하는 전수조사와 피해 구제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피해자 단체는 국회와 관련 부처를 상대로 입법 청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피해자들 중에는 병원비 부담과 후유증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고 전해졌다.

피해자 단체는 이번 피케팅 시위를 시작으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 때까지 정기적인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들은 정부가 태도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