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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30%대 지지율 겨냥해 건전재정 틀 깬 이재명 정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27T04:39:06.523Z"
section: "politics"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tb17foj1g6we8s0uwks18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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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지지율 겨냥해 건전재정 틀 깬 이재명 정부

## 이재명 정부 적극재정 선회와 30대 지지율 이탈의 함수관계

이재명 정부가 건전재정의 틀을 깨고 적극적 재정 확대로 선회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눈앞의 재정 수치 관리에 매몰될 때가 아니라고 단언하며 생산적 재정 전략으로의 전격적인 전환을 주문했다. 이는 정부 출범 초기부터 강조해 온 재정 건전성 유지 기조를 사실상 철회하고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경기 부양과 국정과제 수행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대통령이 직접 수치 중심의 관리를 우를 범하는 행위로 규정함에 따라 향후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경제 부처의 예산 편성 가이드라인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정부의 이러한 기조 변화는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국정 지지율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지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대 박스권에 갇혀 있으며 무엇보다 핵심 지지 기반이었던 30대 청년층의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30대 청년층은 실물 경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계층으로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소극적인 재정 운용에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이번 적극재정 선언은 재정 확대를 통해 체감 경기를 개선함으로써 이탈한 청년층의 민심을 되돌리려는 정치공학적 판단이 깔린 승부수로 읽힌다.

### 초광역 프로젝트와 북극항로 개척을 향한 공격적 투자

이재명 정부는 재정 확대의 구체적인 타깃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북극항로 개척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을 설정했다. 미디어스캔의 분석에 따르면 정부는 123개 국정과제 중 하나로 북극항로 개척을 포함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기술 개발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물류망 확대를 넘어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아울러 서울시가 보유했던 정비사업 권한을 중앙정부와 자치구로 분산하는 정책을 통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려는 시도 역시 재정 투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조치로 평가받는다.

금융 권력의 지방 이전 추진 또한 적극재정 기조 아래에서 추진되는 핵심 과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지방 이전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정책적 움직임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라는 지역 민심을 달래는 동시에 지방에서의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 그러나 금융권 내부에서는 전문성 저하와 네트워크 단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하며 이를 설득하기 위한 추가적인 재정적 인센티브 설계가 정부의 과제로 남아 있다.

### 경찰 개혁과 당청 결속을 통한 내부 통제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대외적인 재정 확대와 병행하여 대내적인 공직 기강 확립과 조직 개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경찰의 기강 해이와 무책임 문제를 강도 높게 질책하며 국무총리실 산하에 경찰개혁기구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경찰 수사 부실 논란으로 인해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고 수사권 조정 이후 비대해진 경찰 조직을 직접 통제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특히 장미란 씨 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한 것은 민생 치안 분야에서의 실책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중한 경고로 해석된다.

정치권 내에서는 지지율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당청 간의 밀착 행보도 감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초청해 2시간 20분간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적극재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대표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15.7%를 기록하며 당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대통령으로서도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절실한 시점이다.

### 재정 건전성 논란과 차기 대선 가도의 불확실성

적극적 재정 확대 정책이 가져올 시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단기적으로는 정부 지출 확대로 인한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국가 채무 비율 상승에 따른 신인도 하락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이 대통령이 집은 투기 수단이 아닌 필수 공공재라고 천명하며 전세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주택 공급에 재정을 쏟아붓는 정책 기조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적극재정이 물가 상승 압력을 자극할 경우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과 충돌하며 시장에 혼선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향후 전망은 적극재정의 성과가 얼마나 빠르게 지표로 나타나느냐에 달려 있다. 만약 대규모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30대 청년층의 고용 환경이나 주거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정부는 재정 건전성 파괴라는 비판과 지지율 정체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 NBS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3%가 개헌 시 대통령 불출마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현재 정부가 느끼는 정치적 부담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승부수로 던진 적극재정 카드가 지지율 반등의 마중물이 될지 아니면 차기 정권에 막대한 부채를 넘겨주는 실책으로 남을지 시장과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