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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박지원 \"한동훈, 윤석열과 똑같이 논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07T16:35:40.275Z"
section: "politics"
tags: ["김승원", "한동훈", "박지원", "윤석열", "조국"]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trf0gkx0y3xo2ilidz9ft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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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한동훈, 윤석열과 똑같이 논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을 제기해 온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공개 비판했다. 한동훈 의원이 연일 공개해 온 것은 김 후보자가 새로 개발하는 약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부탁했다는 통화 녹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도 비교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과 한동훈은 난형난제고 형전제전"이라고 짚은 뒤 2019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거론했다. "그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어떻게 놀았냐"는 것이다. 검찰총장 시절의 윤 전 대통령과 지금의 한 의원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장이다. 녹취가 어떻게 한 의원 손에 들어왔는지도 따져졌다. 박 의원은 "한 의원이 어디에서 이 녹취록을 구했는가부터 자세히 밝히는 것이 원칙"이라고 요구했다. 출처 확인이 우선이라는 취지다.

민주당의 비판은 다른 라디오에서도 이어졌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본인들이 기소하려고 했는데 무리한 기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기소를 못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제 와서 아주 일부 자료를 짜깁기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녹취 공개 방식에 이의를 제기했다. 한 의원의 의도를 짚는 해석도 나왔다. 이 의원은 "한 의원이 최근에 존재감이 떨어지니까 본인이 익숙한 그런 여론몰이 공작 정치를 다시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여론몰이를 하다 보면 혹시라도 후보자를 낙마시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또 당내 존재감과 입지를 키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좀 무리수를 두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