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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5분 뒤 전력수요를 AI 관제탑이 읽는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2T12:01:31.258Z"
section: "technology"
tags: ["김성진", "대한민국", "5분", "전력수요", "AI", "관제탑", "태양광", "풍력"]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tybp3s999rfo2iltpl77l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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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뒤 전력수요를 AI 관제탑이 읽는다

5분 뒤 필요한 전기를 AI가 미리 읽는다. 전기는 저장이 어려운 만큼, 이 짧은 예측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출발점이 된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AI와 데이터로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는 대한민국 전력의 'AI 관제탑'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는 일반 상품과 다르다.

전국에서 쓰는 양과 생산하는 양이 매 순간 균형을 이뤄야 한다.

이 균형이 깨져 전기가 부족하면 정전 위험이 커지고, 필요 이상으로 발전하면 비용이 늘어난다.

이 거대한 균형을 관리하는 곳이 전력거래소다. 전국 전력수요를 예측하고 발전계획을 세우며 전력계통과 전력시장을 운영한다. 국민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대한민국 전력 시스템을 움직이는 관제탑이다.

## 구름과 바람, 데이터센터까지 읽는다

AI의 몫이 커진 것은 태양광과 풍력이 늘면서부터다. 과거에는 원전과 석탄·가스 등 대형 발전소가 수요에 맞춰 발전량을 조정하면 됐다. 이제는 구름이 끼면 태양광이, 바람이 약해지면 풍력이 줄어들어 수요뿐 아니라 생산량까지 예측 대상이 됐다.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 분산형 전원까지 늘면서 전력망은 수많은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거대한 네트워크로 변했다.

전력거래소는 원전과 가스발전, 태양광과 풍력에 더해 ESS와 전기차, 분산에너지, AI 데이터센터까지 동시에 고려하는 상황이 됐다. 사람의 경험과 기존 통계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전력 시스템이 복잡해졌다. 그래서 수요와 공급을 정확히 예측하고 최적의 선택을 지원하는 AI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AI 기반 수요 예측은 AI 관제탑 구축의 첫걸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