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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서울 시내버스 밤샘 협상 끝에 새벽 타결"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5T19:32:06.859Z"
section: "society"
tags: ["서울시내버스", "버스노조", "파업철회",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단체협약", "임금인상"]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32gh3o3rbn56q3uw1bo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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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버스 밤샘 협상 끝에 새벽 타결

새벽을 넘긴 밤샘 협상 끝에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직전 최종 합의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6일 오전 1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 회의에서 임금과 근로 조건을 정하는 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했다. 노사 양측 설명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협상에 나섰지만 한 차례 결렬되기도 했고, 약 12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타결점을 찾았다.

양측이 합의문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시민들이 출근길 버스 불편을 겪는 사태는 가까스로 피했다. 노동위원회 조정은 노사가 임금 등 조건을 두고 의견이 어긋날 때 중립 기관이 중재해 타결을 돕는 절차다.

노사가 서명한 합의안에 따라 2026년도 서울 시내버스 운전직 조합원 임금은 호봉별 시급 기준 3.2% 인상되기로 했다. 노조가 예고했던 16일 오전 4시 첫차부터의 전면 파업도 철회됐다고 노조는 밝혔다.

양측의 교섭 주장에 따르면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 문제는 이번 합의에서 해결되지 않았다. 노조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176시간을, 사측은 209시간을 주장했고, 합의안에 따르면 이 쟁점은 향후 노사 간 추가 논의 과제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