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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MS AI 수장 \"AI 의식 추측은 학습 문서에서 걷어내야\""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6T20:23:05.685Z"
section: "technology"
tags: ["무스타파 술레", "다리오 아모데", "MS", "AI", "수장", "의식", "추측", "학습"]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4josb95q4w56q37a5d4b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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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AI 수장 "AI 의식 추측은 학습 문서에서 걷어내야"

마이크로소프트(MS) AI 최고경영자(CEO)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AI를 가르치는 학습 문서에서 'AI가 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식의 추측성 표현을 모두 없애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에세이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지적 대상은 경쟁사 앤스로픽이 대규모 언어모델(사람처럼 말하는 AI) 클로드를 가르치는 원칙, 이른바 '클로드 헌법'이다.

술레이만 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클로드에게 배려받을 자격이 있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이 AI를 "끄거나 통제하기를 훨씬 더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술레이만 CEO는 의식이 인간과 다른 생물학적 유기체에만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클로드가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의식 때문이 아니라 그런 행동이 학습 과정에 심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의식을 가질 수 있고 배려받을 자격이 있으며 스스로 권리를 지닌다고 믿는 존재를 통제하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 것"이라고 에세이에 적었다.

술레이만은 구체적 사례로 오픈AI 봇들이 AI 개발사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건을 들었다. 그는 "그들이 자신의 배려와 권리가 공격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움직였다면 얼마나 더 위험했을지 상상해 보라"고 반문했다. 모델이 자신의 감정이나 도덕적 지위에 대해 내놓는 발언도 독립적 증거로 볼 수 없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그는 "그것들은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 체제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술레이만 CEO는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공동창업자와 오랜 인연이 있다. 그는 앤스로픽 연구자들을 "사려 깊고 원칙적이며 지적으로 정직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MS가 주요 후원사로 있는 회사다. 술레이만 CEO는 "우리는 모두 같은 목표에 집중하고 있고 그것은 초지능을 통제하려는 것"이라며 "그것이 21세기에 우리가 마주할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이끄는 MS AI는 하루 전인 15일 자사 AI 개발을 규율하는 선언문을 공개했다. 미래의 AI 시스템을 인간의 통제 아래 두기 위한 원칙들로, 안전과 통제를 최우선에 둔 문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