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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당청 이재명 강행 기류에 야권은 장외투쟁 밟는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6T21:10:49.778Z"
section: "politics"
tags: ["김승원", "박충권", "정점식", "이재명", "한동훈"]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4leesj5rpl56q3fiomgc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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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청 이재명 강행 기류에 야권은 장외투쟁 밟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국회가 장관 후보자의 자격과 문제점을 심사하는 절차) 경과보고서 채택을 17일 강행할 기류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장외 투쟁(국회 밖에서 벌이는 집회 등 항의 활동)으로 반발하고 있다.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약 14시간가량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이 요구한 증인 44명과 참고인 4명은 채택되지 않았다. 증인·참고인 없이 진행된 청문회에서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등 김 후보자 관련 의혹들은 해소되지 않았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22일 국회 본관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 것"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민심 악화가 확인되면 장외 투쟁을 할 수 있도록 지도부 차원에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자는 역대 최악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의혹 제기를 주도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임명하면 임기를 못 마친다고 단언한다"며 "임명하면 거리로 나가야 한다. 많은 분들이 거리로 나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14~15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의견은 52.1%로 찬성(25.1%)의 두 배를 넘었다.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에서는 반대 54.2%, 찬성 9.5%였다. 참여연대는 "김 후보자의 결격 사유는 분명한 반면 임명되어야 할 이유는 충분히 보여주지 못해 부적격하다"고 논평했고, 신약 로비 의혹에 대해 "부정청탁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안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