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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재명 대통령은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8T20:12:45.202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김승원", "박성민", "김용범", "청와대", "프랑스", "대한민국"]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7e7b70a8vp56q3x8algz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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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 기자회견에서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은 한편,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서는 최종 결론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은 헌법 개정을 통한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며 연임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수차례 말해왔다며, 연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요구하는 것은 '연임을 구상했다가 포기한다는 인상을 심으려는 정치 공세'라고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일 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서 '도둑질 안 하겠다고 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난 9일 프랑스 동포 간담회에서는 '제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공소취소 문제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조작기소 의혹이 있는 사건에 대해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은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특검법에 담긴 기존 기소 사건의 이송·처분 관련 조항은 삭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그는 "기존 기소 사건들에 대한 이송 또는 처분에 관한 조항들은 삭제하시고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7%로 취임 뒤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56%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에 대해 "제 부족 때문이었다. 국민에 대한 존중심이 좀 부족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여권 내 지지층 갈등에 대해서는 "누군가를 멸칭·혐오하거나 증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저를 대통령으로 만든 분들이 요새 많이 아파하고 있다. 저도 아프다"며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커도 이겨내야 할 상대와의 거리만큼 멀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진보 진영 선거연합 회복 노력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부동산 불패 신화, 부동산 공화국을 벗어나는 게 이 정부의 중심 과제"라며 "이 정부가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건축 허가를 포함한 택지 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 공급을 신속히 늘리겠다며 총리실이 매일 점검하고 자신이 일주일마다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전 정책실장 후임 인선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심 중"이라며 사회정책 강화 방향을 고려해 적임자를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