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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관계성 범죄 올해만 11만 건 늘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0T10:34:35.261Z"
section: "society"
tags: ["강명구", "이윤호", "대한민국", "국회"]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9ofho1dcek56q3madedt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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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성 범죄 올해만 11만 건 늘었다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이른바 '관계성 범죄' 신고가 올해 들어 8개월 만에 11만 건을 넘겼다. 하루 평균 약 457건꼴로 접수되는 셈이며, 최근 5년간 연간 10만 건을 웃도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회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행정안전부·경찰청 등의 소관 업무를 심사)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계성 범죄는 연인이나 전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탓에 신고 이후에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다시 접촉할 가능성이 크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관계성 범죄를 가장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 것"이라며 "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을 때 발생하는 만큼 함께 있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자 보호책"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내년도 '지능형 CCTV 활용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예산으로 22억58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17억300만원보다 5억5500만원(32.6%) 증액된 규모다. 경찰은 또 내년 '관계성 범죄 상황기반 시나리오 교육' 예산 1억원을 신규 편성해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학재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지구대·파출소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경찰은 이 같은 대책을 통해 관계성 범죄 대응을 사후 수사에서 사전 예방으로 확대하고, 최초 신고·출동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고위험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