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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미일, 북한 완전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2T04:27:22.372Z"
section: "politics"
tags: ["조현", "마코 루비오", "모테기 도시미쓰", "뉴욕", "한국", "미국", "일본", "북한"]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c67pi606l3ddbsaehrr5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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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북한 완전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다시 확인하고, 북한이 대화로 돌아오도록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국은 공동성명 맨 앞에 북한 관련 내용을 배치했다. 세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 창출 지원 금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려 있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했다.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과 회피 행위를 조사하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활동을 환영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 중국 겨냥 조건 문구 넣고 남중국해는 뺐다

2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3국은 중국을 겨냥한 견제 메시지도 냈다. 성명은 "공급망을 교란하는 자의적인 수출제한 조치를 포함해, 유해한 과잉생산과 시장왜곡을 초래하는 경제적 강압 및 비시장 정책·관행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양안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독려하고,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반대했다"고 밝혔다. 남중국해 부분에서는 지난해 9월 유엔총회 때 낸 3국 장관 성명은 남중국해를 직접 거론했지만, 이번에는 남중국해 표현을 빼고 항행과 상공비행의 자유, 합법적 상업 활동 보장 등 국제법에 따른 지지를 강조하는 데 그쳤다.

미국은 안보 약속도 재차 강조했다. 성명은 미국이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 공약을 강조하고 확정억제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제안보 협력도 확대된다. 외교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양자, 디지털 인프라, 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첨단기술 보호, 공급망 다변화 및 회복력 증진, 경제적 강압 대응 등에 있어 공조를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각서(MOC) 이행 계획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성명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조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9월 3국 장관 성명에 직접 등장했던 남중국해 표현은 이번에는 빠졌고, 공급망·경제적 강압 관련 중국 견제 표현은 포함됐다. 성명은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된 24일을 하루 앞둔 21일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