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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99%로 장기 평균 상회"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2T09:10:13.859Z"
section: "economy"
tags: ["한국은행", "금융안정상황", "자영업자대출", "연체율", "다중채무자", "취약차주", "저소득", "저신용"]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cgavlq11jaddbszedc7a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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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99%로 장기 평균 상회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대출 갚기를 미룬 비율)은 1.99%로, 지난해 말(1.86%)보다 0.13%p 올랐고 장기 평균(1.60%)도 넘어섰다.

전체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으나 연체 지표는 악화했다. 다중채무자 중 저소득·저신용 차주 등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2.71%로 집계됐다. 비취약 자영업자 연체율(0.69%)과 비교하면 18배 이상, 전체 자영업자보다도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취약 자영업자 차주 수는 41만1000명으로 작년 말(40만4000명)보다 7000명 증가했고, 같은 기간 대출 규모는 114조6000억원에서 119조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전체 자영업자 차주 중 취약 차주 비중은 12.8%, 대출액 비중은 10.9%로 나타났다.

2분기말 자영업자 차주의 연체 지속률은 80.9%로 지난해 말(78.4%)보다 2.5%p 상승했다. 취약 차주는 82.3%(+1.1%p), 비취약 차주는 78.0%(+4.0%p)를 각각 기록했다. 2분기 연체진입률은 전체 0.90%인 가운데 비취약 차주(0.60%)는 전년말(0.72%)보다 떨어졌지만 취약 차주는 3.60%로 전년말(3.17%) 대비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취약차주의 연체진입률과 연체지속률이 모두 비취약차주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은 상환여건 악화 시 연체 전환 가능성이 높고 연체 발생 후 정상화에도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취약차주 수 및 대출 증가, 장기평균을 상회하는 연체율 등 질적 측면에서의 취약성은 누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경제 성장세의 내수 확산과 정부의 취약차주 지원이 연체위험을 완화하면서 연체율 상승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원이 도덕적 해이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상 선별과 지원 기간 설정, 부실 채권 정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