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북한군 포로 1년8개월만의 한국행 이뤄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4T03:13:57.657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백모씨", "리모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러시아", "쿠르스크", "대한민국 한국"]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eyfqfu0t2ji64t9q3mc75b"
---

# 북한군 포로 1년8개월만의 한국행 이뤄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붙잡혔던 북한군 출신 포로 백모씨와 리모씨의 한국행이 확정된 것이 24일 확인됐다. 두 사람은 러시아 편에서 싸우다 2025년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지 약 1년 8개월 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최근 북한군 전쟁포로 2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 수십 차례 물밑협상 끝에 얻은 결실

두 사람은 한국 탈북민 단체에 전달한 친필 편지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수용소에서 이뤄진 발언이어서 자유로운 의사인지 객관적 확인이 필요했고, 외부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면담 등을 통해 한국행 의사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확인 필요\].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이들 중 1명은 생포 당시 자살을 시도해 중상을 입었다.

한국 정부는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북한군 포로들의 귀순 의사가 확인된 만큼 한국행 요청 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국제법 검토와 함께 우크라이나 정부와 수십 차례 협상을 이어왔다. 양국은 지난 3월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도 지난 7월 정상회담에서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관련국·기관과 필요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해왔다"고만 밝히고 한국행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확인 필요\]. 청와대 관계자도 "이 사안은 당사자 및 가족의 신변안전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라며 "개별 인원의 신변 처리 여부나 시기·경로, 양국 간 구체적인 협의 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