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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북한이 한국을 '집단적 응징' 목표로 규정"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6T09:36:04.670Z"
section: "politics"
tags: ["제이비어 브런슨", "강철수", "최선희", "한국", "북한", "미국"]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i6ymmk3j896gp1dy5hdj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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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한국을 '집단적 응징' 목표로 규정

북한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을 총괄하는 사령관)의 한국 관련 발언을 문제 삼아 한국이 '집단적 응징의 결정적 목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강철수 북한 대적연구원 실장은 '집단방위의 결정적 중심은 집단적 응징의 결정적 목표가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따라 '집단방위의 결정적 중심'으로 부상한 한국은 집단적 응징의 결정적 목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철수 실장은 "한국의 군사적 가치가 '집단방위의 결정적 중심'으로 상승했다는 것은 한국 전 영토가 미국의 해외침략전쟁 수행을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하고 미국의 제1용병으로서 상전이 요구하는 곳에 제일 먼저 투입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내 MQ-9 리퍼 무인기 부대 배치와 F-16 전투기 증강, 다영역신속기동무력 전개 움직임을 "한국을 '집단방위' 체계 안에 깊숙이 끌어들이기 위한 실행조치의 일환"이라고 규정했다. 을지 프리덤 실드와 림팩, 퍼시픽 뱅가드 등 연합·다국적 훈련에 대해서도 "다국적훈련에 한국군을 참가시켜 연합작전체계와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시켜 왔다는 사실이 이에 대한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강 실장은 국방비 증액, 핵잠수함 건조, 통합미사일방어체계 편입 등 한국의 군사정책을 나열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강 실장은 이러한 사항들을 차례로 나열하면서 "제 죽을 줄 모르고 특등전쟁노복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국은 지역과 세계의 불안정성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암적존재로 화했다"며 "우리의 안전권에 위해를 가하는 그 어떤 도전도 초강력으로 가차없이 처절하게 제압분쇄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런 발화는 하루 전 한미일 3국 외교장관 공동 성명에 대한 반발과 맞닿아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완전한 북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이 성명에 반발해 낸 담화에서 "백 년, 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할 우리 국가의 확고부동한 핵 보유 의지를 가장 단호한 어조로 재천명,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 담화는 노동신문 25일자에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