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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부산 1조2천억 이자 지원에 소상공인 신청 몰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7T14:16:42.072Z"
section: "economy"
tags: ["김형진", "천지혁", "부산시", "부산", "1조2천억", "이자", "지원", "소상공인"]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jwfmtf5kl46gp1fbs0lm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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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1조2천억 이자 지원에 소상공인 신청 몰려

\[앵커\] 부산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면서 시행 첫날부터 신청이 몰렸습니다. 이자를 지원받으면 실제 부담은 얼마나 줄어드는지, 대출 한도와 상환 조건은 무엇을 따져봐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를 대신 부담해 주는 1조2천억 원 규모 지원 사업을 시작하자 첫날 약 6천 건의 신청이 몰렸다. 소상공인은 규모가 작은 가게나 자영업자를 뜻하며, 이자 지원은 대출받은 돈에 붙는 이자를 시가 줄여주는 제도다. 부산신용보증재단 김형진 보증운영부장은 "파격적인 이자 지원 덕분에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며 신속한 처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자 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사례를 통해 확인된다. 3천만 원을 대출받은 한 가전부품 도매업자의 은행 대출 금리는 5.13%였다. 부산시가 이자 4%포인트를 지원하면서 실제 부담 금리는 1.13%로 떨어졌다.

다만 낮은 금리와 원하는 금액을 빌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7천만 원 대출을 신청한 한 교습학원 운영자는 실제로는 2천만 원만 대출받았다. 신용도와 매출, 상환 여력 등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자 지원 폭도 시간이 지나면 줄어든다. 첫해 4%포인트에서 이후에는 2%포인트로 축소된다. 보증료와 중도상환수수료 등 추가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 기업고객부 천지혁 과장은 "금리는 낮지만 상환 방식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분할 상환 방식이기 때문에 월 상환 금액이 발생하고 자금 계획에 맞춰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을 대신해 빚을 갚아준 금액은 지난 3년 사이 5배로 늘었다. 이자가 낮아진다고 상환 부담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