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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강경파가 김지용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9T22:45:56.282Z"
section: "politics"
tags: ["추미애", "김지용", "조희대", "김용민", "김민석", "이재명"]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n9ijgs016215tdkytaen4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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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파가 김지용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추미애 경기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29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대기업·고위 관료의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는 기관)장 후보자를 '밀정'이라 규정하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당내에서는 검찰개혁에 기여할 인사라는 평가도 함께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를 놓고 계파를 가리지 않고 총공세를 펼쳤지만, 정작 검찰개혁의 핵심인 중수청 수장 인선에서는 갈라지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검찰개혁을 완성할 적임자'와 '제2의 검찰청을 만드는 인사'라는 정반대 평가가 당 안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다.

범여권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준형 조국혁신당(2024년 창당된 대한민국 정당)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 초대 청장 후보자의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를 요구했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검찰개혁이 아니라 검찰 개명"이라고 비판했다.

지도부는 당내 절차를 거치지 않은 대외적 이견 표명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 22일 "내부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외적으로 표명이 되면 야당과 뭐가 다르겠나"라고 말했고, 전용기 최고위원도 대통령이 결론을 내리기 전 공개 압박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는 당초 이달 중순 청문 절차 시작을 계획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 검증 지시 이후 절차가 멈춰 있으며, 중수청은 10월2일 출범을 앞두고 있어 대통령과 청와대의 최종 결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