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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루코일 미국 제재에 해외자산 매각 추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03T13:54:25.642Z"
section: "economy"
tags: ["블라디미르 푸틴", "도널드 트럼프",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윗코프", "토드 볼리", "셰이크 타흐눈 빈 자이드 알나하얀", "모스크바 러시아", "크렘린궁"]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usgag6a1f0max91sqzkmq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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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코일 미국 제재에 해외자산 매각 추진

지난달 5일 크렘린궁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에게 루코일 해외자산 매각 거래의 성사를 요청한 것으로 NYT가 전했다. 이 자리는 본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특사는 러시아와의 호의를 쌓고 세계 에너지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논리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 제재 이후 헐값에 매물로 나온 루코일 해외자산

루코일은 매출 규모 기준 러시아 최대 민영 석유기업이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미국과 유럽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후 해외자산 매각을 추진해 잠재적 투자자들과 접촉해왔으나 거래는 번번이 무산됐다. 해외 자산에는 미국의 주유소, 동유럽의 정유시설, 세계 곳곳의 유전 등이 포함된다. 제재 여파로 러시아 내 투자자들에게 이 자산들의 가치가 거의 없어진 탓에 헐값에 매물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 정치후원회 '마가 인코퍼레이티드'(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치후원 단체)에

미국 투자회사 칼라일(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에 해외 자산 일부를

볼리 측 거래가 승인될 경우 인수 경쟁을 벌여온 칼라일은 탈락한다. 칼라일의 제안이 채택될 경우 소유자는 전적으로 미국계가 되며, 칼라일은 볼리 측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이나 정치 고문들과 유사한 금전적 연계를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NYT는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