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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챗GPT 1710만 vs 클로드 150만… 한국 AI 앱 순위가 바뀌고 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3T00:08:06.544Z"
section: "technology"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v5x9zet3zhijxq9q1zcz3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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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1710만 vs 클로드 150만… 한국 AI 앱 순위가 바뀌고 있다

한국인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열리는 AI 앱은 여전히 챗GPT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집계로 8월 한 달 사용자가 1,709만9052명이다. 그런데 그 아래 순위가 지금 빠르게 바뀌고 있다. 2위는 미국 앤스로픽의 '클로드'(149만9096명)가 6월부터 석 달 연속으로 지키고 있다.

## 1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11배

숫자만 보면 클로드는 챗GPT의 9분의 1 수준이다. 압도적 1위 체제는 당분간 흔들리지 않아 보인다. 8월에도 챗GPT는 새로 64만7439건이 깔리며 신규 설치 1위를 지켰다. 문제는 그 아래다. 클로드의 신규 설치는 28만6823건으로 4월부터 다섯 달 연속 2위다. 새로 AI를 깔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두 번째 선택지로 클로드를 찾는 그림이다.

## 클로드는 '깊게 쓰는' AI가 됐다

더 주목할 건 쓰는 시간이다. 클로드의 국내 총 사용시간은 1년 전(11만2722시간)의 21배인 241만7087시간(9월 기준)으로 불었다. 1인당 한 달 사용시간도 51.9분에서 84.9분으로 1.6배 늘었다. 가볍게 물어보고 끝내는 앱이 아니라 보고서 작성, 코딩 같은 '일'에 쓰는 앱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다. 사용자 수보다 사용시간이 먼저 불어나는 패턴은 충성 고객층이 두터워지는 신호로 읽힌다.

## 뒤바뀐 추격전

재미있는 건 기존 2위 후보들의 부진이다. SK텔레콤 에이닷과 검색 AI 퍼플렉시티는 최근 사용자가 줄었고, 신규 설치 3위는 구글 제미나이가 차지했다. 국산 AI는 아직 이 구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내 AI 앱 시장이 '챗GPT와 나머지'에서 '챗GPT vs 클로드, 그리고 나머지'로 재편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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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분석 근거: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집계(전자신문·아시아투데이 보도), 플래텀. 공개 데이터·보도에 근거한 분석입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