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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HBM 수요 100에 공급은 70뿐이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3T16:58:32.550Z"
section: "economy"
tags: ["목대균", "중국", "HBM", "수요", "공급", "서울", "뉴시스", "KCGI자산운용"]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v6xakx95jtdjxq9gfepc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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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M 수요 100에 공급은 70뿐이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HBM(고대역폭 메모리, AI 연산에 필수적인 초고속 반도체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질렀다. 목대균 KCGI자산운용 대표는 12일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수요를 100이라고 하면 공급은 70 정도밖에 안 된다"며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을 진단했다. 그는 D램(컴퓨터의 주기억장치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와 중국 업체들의 공급 확대를 앞으로 시장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았다.

다만 수요가 이어지더라도 가격 상승 폭은 좁아질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목 대표는 "AI 투자는 계속되고 있고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도 늘어나고 있지만, D램 가격 상승률은 둔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는 가격 상승률이 한 자릿수로 낮아지고, 이후에는 가격이 정체되거나 하락할 가능성도 시장에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가 주목할 지표로는 D램 가격이 꼽혔다. 목대균 KCGI자산운용 대표는 "결국 가격 변화가 제일 중요하다"며 "실제 판매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시장에서 예상하는 가격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기 공급계약을 얼마나 확대하는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급 측 변수는 중국이다. 목 대표는 "창신메모리의 생산능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가 맞물릴 경우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두 메모리 업체의 체감도는 다르다고 목 대표는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HBM의 영향이 크고, 삼성전자는 범용 D램과 파운드리, 모바일, 가전 등 사업이 다각화돼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