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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계란 허위사실 주장에 정정 요구"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5T20:13:59.065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송미령", "장동혁",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아시아", "미국", "태국"]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v9z5pns9hxajxq935yh6f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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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계란 허위사실 주장에 정정 요구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브라질산 계란 수입에 800억 원을 낭비했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관련 주장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산 달걀의 매입가격은 개당 약 178원으로 시중가격이었고, 지구 반대편 장거리 항공수송에 따른 부대비용이 많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여름 국내 계란 가격이 폭등하고 공급이 부족했는데 아시아·미국 등 기존 수출국도 물량이 부족해 소량의 달걀을 브라질에서 시험적으로 수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급부족으로 서민물가가 폭등할 경우 더 비싼 해외물량을 싼 가격에 국내에 공급하는 것은 당국이 통상적으로 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브라질산 달걀 물량은 전체 수입물량의 0.8%이고 총 수입비용은 약 16억원으로,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시험적 조치였다.

그는 "관련 자료를 사실대로 배포했고 브라질 현지 수출단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정상회담 때문에 특혜를 주기 위해 800억원을 낭비하며 비싸게 사왔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정책당국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같은 맥락의 지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브라질산 계란에 대한 허위정보 유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송미령 장관도 자신의 엑스(X)에 글을 올려 브라질산 계란 수입에 800억원을 낭비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2월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정상회담 직후 브라질 계란 수입 절차가 시작됐고 7월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직후 브라질산 계란 112만 개가 수입됐다"며 "개당 가격이 미국산 464원, 태국산 305원인데 브라질산은 1300원"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