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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건희 측근, 윤석열과 듀엣 영상 공개… 석방 여론전 논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1T14:39:11.740Z"
section: "politics"
tags: ["윤석열", "김건희", "정지원", "명태균"]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vi7u6pjixn7jxq9mhnydi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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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측근, 윤석열과 듀엣 영상 공개… 석방 여론전 논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함께 노래하는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영상을 올린 것은 김 여사의 최측근인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김 여사의 상고심 구속기한이 오는 31일 만료되는 시점이어서 석방을 향한 여론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출신으로, 수행비서 역할을 맡았던 최측근으로 꼽힌다. 그는 8월 28일 스레드를 시작하며 "이 계정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부부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왔고, 지난달 22일에는 "제 글들의 나비효과로 재판부의 시선이 조작된 프레임 너머의 진실에 닿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공개된 내용은 부부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 여사가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으며 취미가 청소라는 글과 함께 청소하는 사진이 올라왔고, 가수 조영남의 '내 고향 충청도'를 부르는 윤 전 대통령 모습이나 살림을 도와주던 '이모님'에게 얼굴 팩을 붙여주는 김 여사 모습도 공개됐다.

이런 활동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김 여사의 구속 기간 만료가 있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통일교 금품 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앞서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민특검팀)은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대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정 전 행정관은 21일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 링크를 첨부했고, 지난 12일에는 '무죄 탄원 국민 서명 릴레이' 링크를 게시했다. 그의 글에는 "얼른 자유의 몸이 되셔서 두 분 만의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란다", "모범적인 커플"이라는 지지자들의 답글이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