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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마이크로소프트 순이익 1337억달러로 미국 1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2T08:02:05.836Z"
section: "economy"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vj956oxjo7bjxq9pskw2a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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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순이익 1337억달러로 미국 1위

마이크로소프트가 1,337억 달러의 순이익으로 미국 기업 가운데 수익 창출력 1위에 올랐다. 2026년 10월 22일 기준 집계된 미국 증시 순이익 상위 10개 기업 자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알파벳을 15억 달러 차로 제치고 정상을 지켰다.

## 순이익 상위권은 테크 6강이 석권

순이익 TOP 10 가운데 1위부터 6위까지는 정보기술(IT)과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차례로 자리했다. 마이크로소프트(1,337억 달러), 알파벳(1,322억 달러), 엔비디아(1,201억 달러), 애플(1,120억 달러), 아마존(777억 달러), 메타(605억 달러)가 그 주인공이다. 여섯 기업의 순이익을 합치면 약 6,362억 달러로 10위권 전체 순이익의 82%에 달한다. 나머지 4개사인 JP모건, 엑손모빌, 존슨앤드존슨, 월마트를 모두 더해도 이 비중을 뒤집기 어렵다.

주목할 대목은 매출 규모와 순이익의 괴리다. 아마존은 매출 7,169억 달러로 10위권 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777억 달러에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월마트는 매출 7,132억 달러로 아마존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도 순이익 219억 달러는 10위권에서 최하위다. 매출 대비 순이익 비율, 즉 순이익률로 따지면 두 기업은 각각 10.8%와 3.1%에 불과하다.

## 마이크로소프트 1위의 의미와 엔비디아의 역주행

마이크로소프트의 순이익률은 40.3%로 집계된다. 매출 3,318억 달러 가운데 4달러를 팔아 1달러 이상을 최종 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알파벳 역시 매출 4,028억 달러 대비 순이익률 32.8%를 기록해 플랫폼 기업 특유의 고수익 구조를 확인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출에서는 알파벳보다 710억 달러 적게 벌면서도 순이익으로는 앞선다는 점은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 모델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엔비디아의 성격은 또 다르다. 매출 2,159억 달러는 10위권에서 메타보다 조금 큰 수준이지만 순이익 1,201억 달러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이익률이 55.6%에 달해 상위 10개사 중 압도적 1위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독점적 지위가 이익 창출력으로 직결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시가총액 5.23조 달러는 순이익 1위 마이크로소프트의 3.95조 달러보다 1.28조 달러 크다. 시장이 이미 엔비디아의 성장을 주가에 크게 반영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순이익 순위와 시가총액 순위의 간극

시가총액 기준으로 재정렬하면 순위가 달라진다. 엔비디아(5.23조 달러)와 애플(4.95조 달러)이 앞서고 알파벳(4.16조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95조 달러) 순이다. 순이익 1~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시가총액에서는 각각 4위와 3위로 내려앉는다. 이 같은 간극은 시장이 현재 이익보다 AI 관련 성장 기대를 어느 기업에 더 크게 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읽힌다.

주당순이익(EPS)에서는 메타가 26.54달러로 10위권 중 최고다. 자사주 매입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JP모건도 EPS 23.84달러로 금융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순이익 570억 달러로 테크 기업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기업이 됐다.

## 투자 시사점과 전망

이번 집계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미국 증시의 이익 창출 축이 전통 산업에서 플랫폼·AI 기업으로 이동한 상태라는 점이다. 에너지 대표주인 엑손모빌은 매출 3,239억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비슷한 규모지만 순이익 288억 달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5분의 1 수준이다. 순이익률 8.9%는 석유 정제 업종의 구조적 한계를 그대로 드러낸다.

앞으로 순이익 순위의 최대 변수는 AI 투자 비용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이 데이터센터에 쏟아붓는 자본 지출이 이익을 갉아먹을 수 있어서다. 반대로 엔비디아는 AI 수요가 이어지는 한 55%를 넘는 순이익률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순이익 상위권의 양상이 큰 폭으로 바뀌기보다는 AI 부문의 이익 기여도에 따라 1~4위 사이 순위 변동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