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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12 신고 두 번에도 10개월 뒤 살해당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5T09:13:57.120Z"
section: "society"
tags: ["B씨", "A씨", "강원도 강릉", "인천공항"]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vnlxum2oce0jxq9gsa8j3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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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신고 두 번에도 10개월 뒤 살해당했다

두 차례 112 신고에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처벌 불원)를 밝혀 경찰 수사가 종결된 40대 여성이 약 10개월 뒤 전 연인에게 살해당했다.

피해자 B씨는 생전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던 중 두 차례 112 신고를 했고, 긴급응급조치로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를 '화해했다'며 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약 10개월 전에는 경찰의 불송치 종결 처분으로 보호가 끊겼다.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를 반납하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뒤 사후 모니터링 절차가 운영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오후 2시쯤 가족이 숨진 B씨를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약 18시간 만인 25일 오전 7시 40분쯤 강원도 강릉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유심칩을 제거한 뒤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출국금지 조치와 여권 만료로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고, 강원도 강릉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압송 과정에서 A씨는 "잘못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유족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