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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올림픽공원 투표지 검증 7시간 만에 절반 완료"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8T14:38:09.890Z"
section: "politics"
tags: ["이태한", "김민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서울"]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vs7unvnsrmsjxq9h5vl2x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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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공원 투표지 검증 7시간 만에 절반 완료

이태한 선관위 특별검사팀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약 247만 장에 대한 공개검증을 진행 중이며, 오후 7시 10분 기준 7시간째 검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절반가량이 완료됐다. 나머지 절반에서 이상 투표지가 추가로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검증은 보관 중인 투표지의 수량과 인쇄 상태를 점검하고, 표를 분류하는 기계 장비에 해킹 흔적이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특검팀은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시장, 송파구청장, 지역구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선거 투표지를 한 장씩 확인하며, 이상이 의심되는 용지는 별도로 분류했다.

당초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촬영 불허 방침을 두고 국민의힘 측 참관인들이 반발하면서 3시간가량 지연됐다.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 등은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30여분 동안 항의했다. 일부 참관인이 휴대전화 촬영을 시도하거나 임의로 가져온 장비를 사용하려다 제지받으면서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례대표 서울시·송파구의원과 서울시교육감 선거 투표지에 대한 계수 작업이 남아 있다. 특검팀은 계수를 마친 뒤 현장의 광학장비를 통해 이상 투표지를 추가로 검증한다. 이상 투표지 가운데 정밀 감정이 필요한 것은 특검 수사에 활용되고,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용지는 선관위가 지정한 보안 창고로 옮겨진다. 그러나 일부 참관인은 선관위의 관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검증이 마무리되기까지 변수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