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이재명 대통령 장남이 주진우 의원 고소"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5T12:42:42.381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이동호", "주진우", "이재홍", "서울", "서울경찰청", "국회 소통관", "진해 해군기지"]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w3j9u120oyoma3dcbywco78"
---

# 이재명 대통령 장남이 주진우 의원 고소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이동호 씨가 5일 '황제 골프'(특별한 자격이나 성적 없이 골프장을 마음대로 이용한 의혹)를 제기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주 의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의혹 제기가 사실이 아닌데도 실명을 내걸고 확산시켰다는 게 고소 취지다. 해당 발언은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 부부와 장남 내외가 지난해 8월 여름휴가 당시 진해 해군기지 내 한산대CC에서 함께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다. 당시 헬기장에 정박해 있던 헬기라고 소개하는 사진까지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고소장에서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여름휴가 기간 중 한산대CC에 간 사실이 없고, 그곳에서 골프를 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주 의원이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적시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고소인을 대리하는 이재홍 변호사(법률사무소 강물)는 "고소인은 대통령의 아들이기 전에 공적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한 개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령 대통령 가족의 휴가가 공적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보더라도, 사실 확인 없이 한 개인의 실명을 내걸고 기자회견, SNS,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슈몰이를 이어 간 것은 정치적 비판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맞고발로 황제 골프 의혹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