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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유럽 15개국 단체들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 나선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6T14:14:31.934Z"
section: "technology"
tags: ["오언 에스플리", "유럽", "아일랜드", "더블린", "폴란드", "덴마크", "핀란드", "스페인"]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w51ztod027gvf8wjrx5yn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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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15개국 단체들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 나선다

유럽 15개국 100여 개 단체가 일제히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에 나선다. 시위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스톱 더티 데이터센터'(Stop Dirty Data Centres)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대형 시설로,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모하는데, 주최 측은 이번 운동이 데이터센터 확장이 지역사회와 공공 인프라, 토지, 물과 에너지 사용, 주거, 일자리, 생활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시위는 아일랜드, 폴란드, 덴마크, 핀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열린다. 폴란드 의회 앞 시위, 더블린 행진, 덴마크 마이크로소프트(MS) 사옥 앞 시위, 암스테르담 예정 부지 인근 교육 행사 등이 이틀간 이어진다.

범유럽 시위 코디네이터인 오언 에스플리는 "에너지와 물, 땅을 잡아먹는 데이터센터 부담에 맞서 유럽 전역의 공동체와 시민사회가 일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생태연구소는 2030년까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23년의 6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운동에는 환경 문제를 넘어선 지적도 담겼다. AI 챗봇이 인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AI가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위협, 주택보다 데이터센터를 우선시하는 문제가 함께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