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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용철 후보자, 대장동 관여 의혹엔 '잘 몰라'…공소취소 질문엔 답 유보"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8T04:20:12.121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이용철", "유동규", "박상기", "성남시", "대한민국"]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w7bni5c23f4ir5n2pfiqw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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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철 후보자, 대장동 관여 의혹엔 '잘 몰라'…공소취소 질문엔 답 유보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가운데, 이 후보자가 야권이 제기한 '공소취소(검사가 이미 넘긴 재판을 취하하는 절차)'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회 전까지 답변을 미뤘다. 야권은 이 후보자 지명이 대통령 재판 공소취소를 추진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8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인사청문회나 그 과정에서 정리된 답을 드리겠다"며 개별 답변에 선을 그었다. '대장동 숨은 설계자'라는 야권 공세에 대해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대장동 사업을 잘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대장동 관련 공세에 대해 임원추천위원 활동 시기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야권의 공세는 이 후보자가 유동규씨를 성남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추천하는 임원추천위원이었다는 데서 비롯됐다. 그러나 그가 임원추천위원이 된 때는 2010년이었고, 당시 시설관리공단은 주차장과 체육시설, 종량제 봉투 등을 관리하는 기관이었다는 것이 이 후보자 측의 설명이다. 대장동 사업은 시설관리공단이 2014년 도시개발공사로 바뀌면서 시작됐다. 이 후보자는 "시기적으로 전혀 맞지 않고 업무적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씨가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관뒀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 다시 들어갈 때는 자신이 임원추천위원이 아니었다고 접점을 부정했다. 이 후보자는 "대장동이 성남시의 행정동이라는 것밖에는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형사사건 경험 부족 지적에는 사례를 들어 맞섰다. 이 후보자는 "검찰총장을 뽑는 자리 같으면 모르겠는데 변호사 경력이면 충분한 것이 아닌가"라며 "그런 데다가 제가 검찰개혁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다"라고 자신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변호사가 아닌 형법 교수 출신임에도 직무를 잘 수행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이런 논리는 지난 6일 지명 직후 낸 입장문의 연장선이다. 그는 당시 참여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수행한 경험을 살려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개정된 형사사법체계를 안착시키는 역할이 기대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이용철 후보자는 6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야권이 제기한 공소취소 논란과 대장동 공세에 대한 공식 답변은 인사청문회나 그 과정에서 내놓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