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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미국, 中 LED업체 루미레즈 인수 막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4-18T19:11:21.402Z"
section: "economy"
tags: ["싼안 광전자", "루미레즈 홀딩스", "넥스페리아", "미국 정부",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필립스", "중국 사모펀드 컨소시엄", "네덜란드 정부"]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o4pm08r05gagojm5ehuy5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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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中 LED업체 루미레즈 인수 막아

미국 정부가 중국의 주요 LED 칩 제조사 싼안 광전자가 네덜란드 업체 루미레즈 홀딩스를 인수하려던 계획을 최종 불허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과 중국 간 첨단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왔으며,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싼안 광전자는 말레이시아 협력사와 함께 루미레즈 홀딩스를 인수하려 했으나,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미국 국가안보에 해결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거래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싼안 광전자 측은 거래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CFIUS가 중국 업체의 루미레즈 인수에 반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2016년 1월 필립스가 루미레즈 지분 80.1%를 중국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매각하려던 시도에도 반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넥스페리아를 둘러싼 중국과 네덜란드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2023년 9월 기술 유출 우려 등을 이유로 넥스페리아를 인수한 중국 윙테크 측의 경영권을 박탈했으며, 중국은 이에 맞서 넥스페리아 광둥성 공장 제품의 수출을 제한하며 대응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안보 및 경제적 이유로 중국 기업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최근 중국 통신사들의 미국 내 데이터센터 운영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