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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란 외교장관, 핵 협상 중재 위해 오만·러시아 순방"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4-27T16:28:07.413Z"
section: "politics"
tags: ["아바스 아라그치", "도널드 트럼프", "술탄 하이탐 빈 타리크 알사이드", "블라디미르 푸틴", "파키스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호르무즈 해협"]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oherxty0236fkk0q9jrld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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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외교장관, 핵 협상 중재 위해 오만·러시아 순방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이 핵 협상 재개를 위한 중재를 모색하기 위해 파키스탄, 오만, 러시아 순방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미·이란 협상을 전화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은 종전을 선언한 뒤 추후 핵 협상을 이어가자는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지난 24일부터 파키스탄, 오만, 러시아 순방에 나섰다. 26일 오만을 방문해 술탄 하이탐 빈 타리크 알사이드와 만났으며, 2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해 현지 정부 인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종전을 우선 마무리한 뒤 단계적으로 핵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순방 중 파키스탄과 오만 등 중재국들에 미국의 농축 우라늄 요구 사항 처리에 대해 이란 지도부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긴장이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됐다. 중재국 파키스탄이 1주일 넘게 이어온 협상장 주변 봉쇄를 해제한 것은 당분간 2차 협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였다. 이란이 입장차가 좁혀질 때까지 대면 회담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은, 협상의 실질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란의 판단일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란은 현재 3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저장할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저장 한계에 도달하기까지 수주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미국의 역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란산 원유 일부가 봉쇄선을 넘어 반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러한 상황은 이란이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압박을 견딜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대목이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이란이 핵 협상 관련 논의를 이어가며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