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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중국발 조직적 여론 조작, 국내 분열 획책"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4-30T12:29:21.329Z"
section: "society"
tags: ["국가정보원"]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olgl8rx005supwntpteco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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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조직적 여론 조작, 국내 분열 획책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세대 및 젠더 갈등의 배후에 중국발 조직적 여론 조작 세력이 개입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국가 정보기관과 학계의 분석을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중국 홍보업체 등이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가짜 뉴스 사이트 수십 개를 운영하며 반미 및 친중 정서를 확산시키고 내부 분열을 획책하는 정황을 다수 포착해 공식 발표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여론 조성을 넘어 한국 사회의 취약한 연결 고리를 공략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증대시키고 국력을 소모하게 만드는 전략적 목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안 당국과 연구진의 추적 결과에 따르면 중국발 아이피를 사용하는 계정들은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남녀 갈등이나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자극적인 키워드를 유포하는 패턴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천대학교 등 국내 대학 연구팀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이들이 단순히 중국을 찬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사회 내부의 혐오를 조직적으로 증폭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포털 사이트의 뉴스 댓글창에서 상호 비방을 유도하는 극단적인 표현들이 특정 계정들에 의해 반복적으로 생성되고 배포되는 과정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확히 확인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온라인 여론 조작이 국내 이용자들 간의 실제적인 감정 싸움으로 번지게 만드는 확산 메커니즘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갈등 계정이 외부 세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가장 극단적이고 혐오적인 표현을 먼저 내뱉어 갈등의 발화점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적 배후가 실재한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따라서 사회 구성원들은 온라인상의 과도한 혐오 표현이나 갈등 조장 게시물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보다 조직적인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정보를 소비해야 할 시점이다.

이와 같은 조직적 개입은 2024년과 2025년 사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대형 포털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당국은 언론사 위장 사이트 차단과 더불어 포털 댓글 창의 해외 아이피 접속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기술적 진화에 따른 한계도 지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