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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5월 14일 고용시장 보고서: 고객서비스·전문직 채용 수요 확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5-14T07:18:55.031Z"
section: "economy"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p55pk590952j75w3mx8vn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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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 고용시장 보고서: 고객서비스·전문직 채용 수요 확대

## 고객서비스·전문직 중심 채용 수요 확대

5월 중순 기준 68개 기업에서 총 80건의 채용 공고가 쏟아지며 고객상담, 전문직, 기술직 분야에 걸친 다양한 수요가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고객센터 운영사, 교육기관, 헬스케어, 물류, 법무 등이 고르게 분포했으며, 경력직 선호 경향이 전반적으로 두드러졌다.

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많은 공고를 낸 업종은 고객서비스 분야다. 티엠파크는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대출 인바운드 상담, 헬스케어 간호상담사, 요기요 고객센터 등 3건을 동시에 모집했다. 콜센터 운영사들이 금융·헬스케어·플랫폼 서비스를 망라하며 복수 채용에 나서는 흐름은 전반적인 고객응대 수요 증가와 맞닿아 있다.

## 경력직 채용 비중 높아, 전문 직무 세분화 경향

파마스퀘어는 MD, 슈퍼바이저, 마케터 등 직무를 세분화해 경력직 3건을 별도 공고했다. 같은 기업 내에서도 직무별로 공고를 분리하는 방식은 전문 역량 검증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화장품·뷰티 업계에서도 라온서치가 화장품 원료 B2B 영업과 해외 e커머스 영업을 각각 경력직으로 모집하는 등 직무 세분화 채용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위성통신·mmWave 배열 안테나 설계 전문가 채용(탑커리어인사이트)이 포함됐다. 반도체 현장 대응 엔지니어와 설계 엔지니어를 함께 모집한 미래보, IT 프로젝트 PM·MES 분석설계 고급 인력을 찾는 에이치제이네트웍스까지 더하면 기술직 채용은 전체 공고의 약 15%를 차지했다.

## 교육·법무·회계 등 서비스 전문직도 고른 수요

교육 분야에서는 생각학원과 리드인독서논술 등이 수학·국어·영어 강사와 교재 편집 직원을 모집했다. 전지적국어학원(봉선점)은 정규직과 아르바이트를 병행 모집하며 인력 운용의 유연성을 꾀했다. 강사직 외에 행정기획 채용이 포함된 점도 눈에 띄는데, 교육기관이 교수·학습 외 운영 역량을 보강하려는 흐름을 반영한다.

법무·회계 분야 채용도 소규모지만 꾸준했다. 법무법인 정서는 송무팀 법률사무원과 AI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PD를 동시에 모집해, 법률 서비스 기관이 디지털 콘텐츠 역량까지 내재화하려는 시도를 드러냈다. 도원회계법인은 사업비 보조금 정산 담당 신입·경력을 함께 받았고, 폰드그룹은 회계·정산·자금 담당자 채용 공고를 냈다.

## 국제 업무·명품 유통 채용도 소수 포착

원창물류는 중국 상하이 현지 근무 가능한 국제물류 신입 정규직을 모집했다. 해외 근무 조건임에도 신입을 대상으로 한 점은 현지 법인 확장 또는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휴머니스트는 리슈몽 그룹 산하 까르띠에 브랜드의 서울·경기 슈퍼바이저 및 사원을 채용 중으로, 명품 유통 분야의 대면 영업 인력 수요도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채용 데이터를 종합하면 고객서비스, 기술직, 교육, 전문직 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직 중심의 직무 세분화 채용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신입 채용은 물류·회계·교육보조 등 일부 직무에 국한되는 경향이 확인된다. 채용 시장은 범용 인력보다 특정 도메인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을 선별적으로 흡수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직자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