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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호주 AI 기업, 한국 제조업과 협력 모색"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5-19T12:59:57.885Z"
section: "technology"
tags: ["마흐디 핫산", "세인 키팅", "한국", "호주"]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pcn02lh06u8119xp1v4am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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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AI 기업, 한국 제조업과 협력 모색

호주 인공지능(AI) 신생 기업들이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협력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

호주는 적은 인구와 높은 인건비라는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려는 AI 스타트업들이 태동하고 있다. 호주 기업들은 든든한 제조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주의 AI 로봇 스타트업 하트콘은 고층 난간 등 위험하거나 고된 건설 현장에서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로봇팔은 원하는 지점에 정확하게 나사를 박거나 타일을 옮기고 벽면에 페인트를 분사하는 등 사람의 손길을 모방한다. 하트콘 허브 매니저 마흐디 핫산은 로봇이 위험하거나 힘든 작업을 도맡으면 인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건설 산업 종사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카운터커런트의 세인 키팅 창립자는 실시간으로 해류를 분석하는 AI 디바이스를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선박의 안전 항로 확보는 물론 연료 절감과 탄소 감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키팅 창립자는 해류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바다 위 고속도로와 같다며, 이를 활용하면 선박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한국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조선사와 해운사를 보유한 한국의 위상을 고려한 움직임이다.

UN산업개발기구의 제조업 경쟁력 지수에서 한국은 4위를 차지했지만 호주는 34위에 머물렀다. 1인당 제조부가가치 역시 한국이 호주보다 3배 이상 높다. 호주의 AI 분야 전망은 밝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호주에는 1,300여 개의 AI 스타트업이 있으며 이들은 총 16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자원 강국에서 AI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호주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