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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I 활용 성공하려면 데이터 표준화가 우선"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5-28T14:28:52.902Z"
section: "technology"
tags: ["윤종문", "김한수", "신주일", "서해열", "김석중"]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ppl6byu0ap5d0p8oa3tgc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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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활용 성공하려면 데이터 표준화가 우선

국내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데이터 표준화 없이는 AI 도입이 헛일”이라 경고하며, AI 시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엔지니어링 전문 분야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 패널토론에는 소방·건축구조·전기·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사들이 참여해 AI 전환(AX) 시대의 전략을 모색했다.

토론에서 윤종문 청주대 교수는 AI 기반 보안 위협이 국가 기반 시설을 노리고 있다며, AI가 기반 인프라에 도입될수록 데이터 무결성 확보와 사이버 대응 체계 구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수 랩큐 대표는 생성형 AI의 확률론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는 전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주일 리얼리더십 대표는 정부의 예산과 지원으로 분야별 법령·기술기준·현장 노하우를 고순도 데이터로 구축하고, 융복합 엔지니어링 AI 포럼 구성 및 AI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 기준 마련이라는 세 가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서해열 소방기술사는 국내 화재 데이터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대부분 미국 데이터를 돈 주고 사용하는 실정이고 데이터 표준화 논의 자체가 현장에서는 생소하다고 토로했다. 김석중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부회장은 이제 실행을 논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엔지니어링 분야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개방해야 의미 있는 AI 활용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