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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투기 근절 선언"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01T19:39:24.879Z"
section: "politics"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pvm35ov07jdt4kf4274pj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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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투기 근절 선언

##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투기 근절 선언… 선거 앞둔 민심 공략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6월 1일,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불법 투기와 탈세 근절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며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탈출할 것"이라며, "부동산 불법투기 탈세 이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국세청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의 상당수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10건 중 8건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접수되었다는 사실은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설치된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는 편법 증여, 차명 보유, 허위 계약 등 다양한 형태의 탈세 행위를 적발하고,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이 대통령의 발언은 집권 이후 10개월간 지속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노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민심을 투기 근절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로 결집시키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 부산, 전국 최대 격전지… 전현직 대통령 총출동

6·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에서는 여야의 총력전이 펼쳐졌다. 선거 당일(6월 3일)을 이틀 앞둔 1일, 여야는 물론 전현직 대통령까지 부산 유세를 지원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부산 탈환의 적기로 보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낙동강 벨트'의 핵심인 부산 수성에 명운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주말 내내 6개 구 이상을 누비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여야 지도부의 공중전은 물론, 전직 대통령까지 부산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진영 간 세력 대결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산 유세 현장을 찾아 박형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광폭 행보로 보수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후보 개인의 능력보다는 소속 정당과 정치 세력의 힘이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력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 오세훈, '이재명 정부 비판' 고삐… 야당, '투표 독려' 메시지 강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그는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우리 편과 나로 나누는 '갈라치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투표를 통해 겸손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최악의 저질이 지배 못하게' 투표 참여를 독려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오 후보의 이러한 비판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나 정치 행태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표출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상화'를 강조하며 불법 투기 세력에 대한 엄단을 경고하는 한편, '내란 세력 심판과 이재명 정부 지지'와 같은 선거 구호를 내세우며 야권의 공세를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이 대통령의 발언을 '갈라치기'로 규정하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어, 선거 막판까지 양측 간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TK 지역, 김부겸 지지 호소… 보수층 결집 흐름 속 민주당의 고민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선거 전략이 구사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TK(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김부겸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우리가 남이가, 이제 그만"이라는 지역 정서를 활용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과거의 지역 기반 정서를 넘어서 새로운 정치적 연대를 강조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과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조롱·혐오'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이를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보수층 결집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국민의힘이 전직 대통령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보수층 결집 흐름 속에서 호남 지역의 사전 투표율 급등 현상과 연계하여 민심의 향방을 면밀히 주시하며, 공천 반발 심리와 여당 지지층 결집이라는 상반된 민심을 어떻게 투표율로 연결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