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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8개 대학 총학생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10T20:08:20.112Z"
section: "society"
tags: ["이의빈", "최연우", "서울", "부산", "전남"]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q8i1mvi072dm6ocysffvn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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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대학 총학생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가 6·10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상황에 대해 공동으로 목소리를 냈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촉구했다. 이한열 열사 분향소가 마련된 모교 교정 옆에 설치된 투표함에는 대학생들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의견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는 공동 시국선언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촉구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전남대 등이 참여했으며,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를 통한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 기본권 침해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관위 구조 개혁, 시민참여형 개혁 감시기구 설치 등을 요구 사항으로 발표했다. 서강대,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 수천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의빈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의장은 참정권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한 사람에게 보장된 한 표의 가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최연우 부산대 총학생회장은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통한 철저한 진상 조사로 책임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주권 침해에 대한 실효적 구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이 장동혁 대표가 주최한 대학생 간담회와는 무관하며 정치권과 거리를 뒀다. 현재까지 142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이나 성명을 발표하며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는 대학가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