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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과천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12T05:54:32.020Z"
section: "economy"
tags: ["김인", "과천", "수도권", "서울", "경기도", "화성 동탄", "강남", "용산"]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qaifh8b1fmcm6occyuiwr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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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2위를 기록했던 경기 과천 지역이 6월 둘째 주 0.30%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일 기준) 과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0% 하락했다. 이는 직전 주(-0.19%)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는 0.27% 상승했고, 경기도는 0.20% 상승했다. 화성 동탄은 1.98% 급등하는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조를 이뤘다.

과천은 지난해 재건축 기대감, 서울 접근성, 쾌적한 주거 환경 등으로 수요가 몰리며 한국부동산원 기준 연간 누적 상승률 20.4%를 기록,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일부 단지는 신고가 대비 2억~3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 원문동 래미안슈르(84㎡)는 지난달 20억7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최고가 23억원보다 2억3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30대 실수요자와 자산가 모두에게 과천이 애매한 시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과천의 하락세를 시장 침체 신호로 보기보다는, 지난해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와 수요층 변화에 따른 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수요층은 30대 실수요자와 자산가인데, 과천은 이들 모두에게 높은 가격 부담과 상급지 선호라는 이유로 애매한 시장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