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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서울 부동산에 2.5조원 자금 유입… 금융자산 팔아 집 구매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15T02:35:42.903Z"
section: "economy"
tags: ["김종양", "서울",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용산구", "노원구"]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qelmxp50iex72b9xgf20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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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부동산에 2.5조원 자금 유입… 금융자산 팔아 집 구매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주식, 펀드, 채권 등 투자 상품)을 팔아 마련한 2조 4801억 원이 서울 주택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이러한 금융자산 매각을 통한 주택 구매 비중이 높았으며, 이는 대출 의존도가 높은 서울 외곽 지역의 구매 방식과 대비된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결과, 이 기간 서울 주택시장에 유입된 금융자산 매각 대금은 총 2조 4801억 200만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주택시장에 유입된 전체 금융자산 매각 대금 3조 7788억 9900만원의 약 65.6%에 해당한다.

금융자산 매각 대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서울 지역은 강남구로 3751억 5900만원이었다. 이어 송파구 3551억 4400만원, 서초구 3020억 100만원, 용산구 1895억 5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택 매입 비용 중 금융자산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서초구가 가장 높았다. 반면 노원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은 주택 매입 시 금융자산 매각대금 활용 비율이 낮았다. 전체 거래금액 중 금융자산 매각대금 비율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이 지역들은 금융기관 대출액 비율이 39.67%로 서울에서 가장 높아, 실수요자들이 대출에 의존해 집을 마련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부동산 시장 전체에 흘러 들어간 총 거래대금은 36조 6925억 9300만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