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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트럼프, 네타냐후에 '책임감' 촉구… \"미국 없인 이스라엘 없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17T01:27:35.251Z"
section: "politics"
tags: ["도널드 트럼프", "베냐민 네타냐후", "아바스 아라그치", "레바논", "이스라엘", "미국", "이란", "프랑스 에비앙"]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qhe3liq2dtzulddut4g3u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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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네타냐후에 '책임감' 촉구… "미국 없인 이스라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레바논 문제에 대한 더 큰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레바논 일부 지역을 계속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자들과 만나 네타냐후 총리와의 관계는 좋지만 '미국 없이는 이스라엘도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비(네타냐후)와 훌륭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비비는 이제 레바논 문제에 대해 더 큰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헤즈볼라 문제에 대해 상황을 처리해온 방식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이러한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시리아 정부에 문제 해결을 맡기는 것이 낫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너무 오랫동안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를 찾으려 할 때마다 아파트 건물을 무너뜨릴 필요는 없으며, 아파트에는 많은 이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 모두가 헤즈볼라는 아니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 간 합의가 발표된 14일 레바논 공습을 감행하며 협상을 흔들었고, 합의 이후에도 레바논 점령 지속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됐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일부 지역 점령을 강행하고 있다는 점은 기사 본문에서 추가적으로 언급될 내용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레바논 점령을 지속하고 헤즈볼라 등 대리 세력과의 투쟁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점령 지속이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중동 지역의 갈등 구도 속에서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미국과 이란 간의 관계 개선 시도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군사 행동이 외교적 노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