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오세훈 시장, 31만호 주택 공급 추진 현황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21T17:38:40.251Z"
section: "economy"
tags: ["오세훈", "서울시", "정비사업", "재건축", "재개발", "대치은마", "잠실주공5단지", "월세화"]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qo2jytp1jwss36ywcsn4ac7"
---

# 오세훈 시장, 31만호 주택 공급 추진 현황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2031년까지 31만호의 주택을 착공해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속도가 과거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 체감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구역들은 인허가 움직임을 보이며 사업시행인가나 관리처분인가 단계에 진입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대치은마, 잠실주공5단지는 사업시행인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있다. 서울시는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가능한 많은 정비사업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서울 전역에서 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 전월세 시장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정비사업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다시 짓는 과정으로, 31만호 공급이라는 결과물이 나오기 위해서는 수많은 기존 가구가 이주해야 한다. 이는 미래 공급과 현재 수요 발생 간극에서 수급 충격을 야기할 수 있다. 서울시 전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 후발 정비사업 단지들은 이미 이주 수요가 몰려 전세 물건이 줄어든 시장에서 거주할 집을 찾기 어려워지고 전월세 시장에 상당한 압박을 줄 수 있다. 서울시는 85개 구역(8만5815가구)을 '핵심 공급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관리처분과 이주·해체 단계를 밟고 있는 사업지가 '핵심 공급 전략사업' 선정 대상이며, 2028년부터 2031년 사이 착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서울에서는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임차인이 선택할 수 있는 전세 물건이 줄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본격적으로 겹치면 전월세 시장은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몇 년간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사업 진행 속도는 사업성 외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지역 내 단지라도 사업 속도에 따라 시장 환경이 달라질 수 있으며, 공급량 자체보다 이주 수요의 규모, 속도, 집중 시점이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