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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강원 지역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운영난 심화"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23T13:34:39.318Z"
section: "society"
tags: ["강원도", "응급실", "의료진", "강릉의료원", "속초의료원", "영월의료원", "정선병원", "응급실 폐쇄"]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qqopmtt1c5tlqiizbkx8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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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지역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운영난 심화

전국적인 의료진 구인난에 강원도도 예외가 아니다. 강원도에서 응급실 의료진 확보가 쉽지 않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응급실 폐쇄 이야기가 나온다.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 역할을 하는 강릉의료원은 공보의 1명을 포함해 의사 3명이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채용 공고를 낸 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의사 지원이 거의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속초의료원과 영월의료원도 비슷한 상황이다. 의료계에서는 환자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소송 부담 때문에 응급실 근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은 다음 달(7월)부터 응급실 폐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응급실 의사 2명을 채용하기 위해 올해 들어 8차례 공고를 냈지만, 지원이나 문의조차 없는 상황이다. 병원 측과 정선군은 대책을 논의 중이다. 정선병원노조 지부장은 응급실 폐쇄가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말하며, 당장 응급실을 유지할 수 있는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의료계는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더라도 현장에 인력이 투입되기까지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