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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공공기관 사칭 전화 사기, 계약금 노린 수법 기승"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28T14:45:35.598Z"
section: "society"
tags: ["전화 사기", "사칭", "공공기관", "사천", "사천문화재단", "공문 위조", "명함 위조", "기관 사칭형 사기"]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qxwg87j0l2zf05wpzb6sa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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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사칭 전화 사기, 계약금 노린 수법 기승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물품 구매나 계약에 필요한 돈을 먼저 입금하라고 속이는 전화 사기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공문이나 명함까지 위조하는 대담한 수법을 사용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사천의 한 인쇄업체 대표 A씨는 사천문화재단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홍보물 제작 비용을 미리 내달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사기범이 재단과 관련 없는 '경영지원팀' 소속이라고 주장하자 A씨는 이를 의심하고 직접 확인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사천문화재단을 사칭한 사기 시도에서 행사 대행업체에 1억 2천여만 원 중 5천만 원의 선결제를 요구하는 위조 공문과 이사장 직인이 찍힌 가짜 명함이 사용된 사례가 있었다.

사천문화재단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단 사칭 주의보를 내렸다. 재단은 개인 계좌 송금이나 물품 대리 구매 요청이 없다고 강조하며, 의심 시 공문이나 명함만 믿지 말고 재단의 공식 번호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지난해 경찰청 집계 기준으로 전국에서 기관 사칭형 사기 발생 건수는 1만 3천여 건, 피해액은 9,884억 원에 달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기관 대표 번호로 직접 확인하거나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